'재계약 지연되는' 뮌헨 신성 원하는 리버풀...변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벨링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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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를 노리고 있지만 주드 벨링엄의 레알 마드리드가 변수로 등장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시알라의 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용하길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무시알라와 벨링엄의 우정이 그의 이적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 상황을 이용해 무시알라를 데려오려 하고 있지만 변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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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를 노리고 있지만 주드 벨링엄의 레알 마드리드가 변수로 등장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시알라의 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용하길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무시알라와 벨링엄의 우정이 그의 이적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뮌헨의 현재이자 미래라 평가받는 자원이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인 그는 2019년 7월 뮌헨 유소년 팀으로 옮겼다. 무시알라는 1년 뒤인 2020년 7월 뮌헨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무시알라는 2020/21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37경기 7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40경기 8골 6도움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
지난 시즌 무시알라는 뮌헨의 완전한 에이스로 등극했다. 그는 공식전 47경기 16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 잡았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3경기 12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특히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뮌헨의 분데스리가 11연패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 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시알라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무시알라와 뮌헨이 당장 이별할 가능성은 낮지만 재계약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독일 ‘빌트’에 의하면 지난 4월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던 재계약 회담이 아직 열리지 않았다.
리버풀은 이 상황을 이용해 무시알라를 데려오려 하고 있지만 변수가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무시알라를 주시하고 있다. 무씨알라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뒤고 있는 벨링엄과 사이가 각별하다고 알려졌다.
무시알라는 스포츠 매체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벨링엄에 대해 “벨링엄과 나는 즉시 잘 지내게 됐다. 우리는 잉글랜드 여행에서 함께 많이 웃었다. 우리는 같이 탁구를 하고 영화나 TV쇼를 보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무시알라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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