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와 미 국채 금리 상승에 코스피 2,400선 이탈

[정오뉴스]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국내증시는 중동 리스크 고조와 미 국채 금리 상승 타격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 이상 하락하며 7개월 만에 2,400선이 이탈된 채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은 3% 넘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34.38포인트 하락한 2381.42포인트로, 코스닥은 16.23포인트 내린 767.81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과 국채 금리 상승에 주목하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사법리스크 우려가 커지면서 카카오가 4만 원이 이탈된 채 오늘도 3%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고 3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효성 첨단 소재가 6거래일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크래프톤은 견조한 실적전망과 추가 신작 공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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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35396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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