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상속세 개편 큰 틀서 공감...'부의 대물림' 반감 여전"[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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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상속세 개편 논의와 관련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상속세가 전반적으로 높고 개편에 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점은 큰 틀에서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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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논의 활성화 작업이 먼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상속세 개편 논의와 관련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상속세가 전반적으로 높고 개편에 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점은 큰 틀에서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늘 논의를 진전시키다 보면 '부(富)의 대물림'에 대한 반감으로 벽에 부딪힌다"면서 "국회도 그렇고 사회적 여건도 그렇고, 이 부분을 받아들일 태세가 조금 덜 돼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근본적인 용역을 하고 있다. 상속세 전반이라기보다는 유산세와 유산취득세 문제가 중심이긴 한데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하는 작업부터 해야 할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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