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도전' 클린스만호,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싱가포르와 월드컵 예선

금윤호 기자 2023. 10. 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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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와 중국, 태국과 C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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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KFA)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클린스만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상대는 싱가포르이며, 경기는 오후 8시에 개최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와 중국, 태국과 C조에 속했다. 싱가포르는 1차 예선에서 괌을 꺾고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이번 2차 예선에서는 36개국이 참가해 4개 팀씩 9개 조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조 1~2위 팀은 3차 예선에 진출하고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본선 진출 티켓도 확보하게 된다.

이후 3차 예선에서는 18개국이 3개 조로 갈려져 경기를 치른다. 조 2위 내 팀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조 3, 4위 팀들은 4차 예선을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한편 한국은 11월 16일 싱가포르와 2차 예선 첫 경기를 소화한 뒤 21일 중국 원정, 내년 3월 태국과 홈, 원정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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