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주니어, 아빠 따라 알 나스르 U-15팀 입단...등번호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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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의 아들이 그와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로마노는 "호날두 주니어는 계약서 서명을 마쳤고 이제 알 나스르 아카데이메서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15세 이하 팀에서 7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며 아버지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7번을 사용하게 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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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의 아들이 그와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주니어는 알 나스르 U-15팀과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2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화를 겪은 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알 나스르로 이적, 유럽에 '사우디 붐'을 일으켰다. 수많은 선수들이 호날두의 뒤를 따라 사우디 무대에 입성했다.
최근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아들 역시 그들 중 한 명이 된다.
로마노는 "호날두 주니어는 계약서 서명을 마쳤고 이제 알 나스르 아카데이메서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15세 이하 팀에서 7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며 아버지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7번을 사용하게 된다고 알렸다.
같은 날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만 13세의 호날두 주니어는 알 나스르 아카데미팀의 일원이 됐다"라며 "호날두의 아들은 언젠가 아버지와 함께 경기하길 원한다"라고 알렸다.
로마노 역시 "호날두는 '내 아들이 몇 년만 더 기다리라고 했다. 함께 경기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라며 호날두와 그의 아들이 나눈 대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골닷컴은 "호날두는 이미 만 38세다. 아들이 1군에 오를 때까지 경기장에 있을지 미지수"라며 현실적인 의문을 던졌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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