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빛 고운 가을에 걷는 `시흥종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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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푸르른 자연과 새롭게 발견하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흥종주길'.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특히 가을에는 단풍빛 고운 경치를 즐길 수 있으므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흥종주길을 탐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자연경관을 오롯이 누려보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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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푸르른 자연과 새롭게 발견하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흥종주길'. 가을이면 단풍이 물들어 사색의 깊이를 더 한다.
시흥시는 그동안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정왕둘레길 5개 코스로 운영하던 늠내길을 확대해 '물길'을 주제로 하는 제6코스 시흥종주길을 10월 중순 전 구간 개통했다.
'시흥종주길'은 시흥시 전역을 걸어볼 수 있도록 소래산 산림욕장~물왕호수 구간 (14.3km), 소래산 산림욕장~거북섬 구간(31.5km), 총 2개의 노선으로 이뤄져 있는데, 소래산 아래 은행천과 운흥산 아래 보통천 두 물줄기가 두물머리에서 만나 갯골로 흘러 황금빛 서해를 향해 뻗어나가는 물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비순환형 걷기길이다.
늠내길은 자유로운 여행으로 걷기를 시작하고 싶은 지점에서 자유롭게 출발하고 코스를 따라가며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와 늠내길 리본을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특히 가을에는 단풍빛 고운 경치를 즐길 수 있으므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흥종주길을 탐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자연경관을 오롯이 누려보길 바란다"고 추천했다.시흥=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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