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최민정의 화려함 연상, 차세대 스타 될 수 있어” ISU 주목...쇼트트랙 월드컵 1차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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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는 신나는 데뷔 시즌이 요행(a fluke)이 아니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가 최고에 있을 때, 기술적인 탁월함과 날렵한 스피드의 조합은 최민정의 화려함을 연상시켰다. 다시 한번, 일관성이 열쇠다. 그것을 찾으면, 그는 한국의 차세대 스타가 될 수 있다."
2023~2024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돼 3일 동안 열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ISU가 새 시즌 전망을 통해 한국 여자부 희망 김길리(19·성남시청)를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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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김길리는 신나는 데뷔 시즌이 요행(a fluke)이 아니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가 최고에 있을 때, 기술적인 탁월함과 날렵한 스피드의 조합은 최민정의 화려함을 연상시켰다. 다시 한번, 일관성이 열쇠다. 그것을 찾으면, 그는 한국의 차세대 스타가 될 수 있다.”
2023~2024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돼 3일 동안 열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ISU가 새 시즌 전망을 통해 한국 여자부 희망 김길리(19·성남시청)를 주목했다.
김길리와 지난 시즌 남자부 세계 최강에 오른 박지원(29·서울시청)을 앞세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15일 장도에 올라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지난 5월 열린 2023~2024 시즌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각 8명씩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이번에는 남녀 각각 6명씩이 출전한다.
여자부는 김길리를 비롯해, 베테랑 심석희(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박지윤(의정부시청), 서휘민(고려대)이 출격한다.
남자부는 박지원과 함께 황대헌(강원도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서이라(화성시청), 장성우(고려대), 이정민(한국체대) 등으로 멤버를 꾸렸다.
여자는 특히 간판스타 최민정(24·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올해를 집중 개인훈련 시기로 잡고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했기 때문에, 그의 후계자로 꼽히는 김길리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몬트리올 1차 대회에는 최민정과 함께 그동안 여자 1000m와 1500m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수잔 슐팅(26·네덜란드)도 나오지 않는다.
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내년 2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6차 대회(2.16~2.18)까지 이어진다. 1차 대회 뒤 2차 대회(10.27~10.29)도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그 다음엔 ISU 4대륙 대회(11.3~11.5)가 역시 캐나다의 라발에서 개최된다. 3차 대회(12.8~12.10)는 중국 베이징, 4차 대회(12.15~12.17)는 대한민국 서울(목동실내빙상장), 5차 대회(내년 2.9~2.11)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각각 이어진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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