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고금리 장기지속 가능성…대외 충격 대응 충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수습되지 않아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예의주시하고 여러 정책 대응에 관해 면밀히 점검·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이철 김유승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수습되지 않아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예의주시하고 여러 정책 대응에 관해 면밀히 점검·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넘기고 30년 모기지(주택담보대출)가 8%를 넘는 등 매크로(거시경제)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 움직임이 심상치 않고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더디다"며 "불확실 요인이 계속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고 여러 가지 정책 대응에 관해 면밀히 점검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동 사태에 대한 확산 등이 굉장히 불확실하다"며 "우리 금융, 외환, 국제유가, 실물경제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굉장히 긴장하며 관계기관 공조를 통해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의 적정성을 묻는 말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최근 우리 외환보유액 수준은 대외 충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