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옆 산책로에 화분 6개 던진 50대 여성…경찰 왔는데도 투척

장성희 기자 2023. 10. 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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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옆 산책로에 화분을 잇달아 내던진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의 빌라 4층에서 산책로로 6개의 화분을 연달아 내던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동안에도 화분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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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 News1 정우용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주거지 옆 산책로에 화분을 잇달아 내던진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의 빌라 4층에서 산책로로 6개의 화분을 연달아 내던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동안에도 화분을 던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며 "화분을 던지는 동안 A씨가 집에 혼자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현재 A씨는 가족들 동의 하에 응급입원 조치된 상태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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