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시즌2 세계 최초 하드코어 만렙 등장

트위치 스트리머 ‘oogieboogie’ 샹향된 강령술사로 최초 만렙 달성

블리자드 '디아블로4' 시즌 2에서 세계 최초로 하드코어 100레벨 달성 플레이어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해외 인플루언서 'oogieboogie'다.

디아블로4 새로운 시즌 '피의 시즌'은 10월 17일 시작됐다. oogieboogie는 피의 시즌에서 레벨 100을 달성한 세계 최초의 디아블로 4 하드코어 플레이어다.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디아블로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다.

디아블로 정보 사이트 D4 Armory에 의하면 oogieboogie는 이번 시즌 패치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인 강령술사로 위업을 달성했다. 스킬은 수확, 피의 쇄도, 뼈 폭풍, 시체 촉수, 피 안개, 가시 박힌 철관을 사용했다.

oogieboogie의 뒤를 이어 하드코어 100레벨을 달성한 준우승자는 디아블로 유명 인플루언서 'wudijo'다. 그는 이전 시즌 하드코어 레이스에서 솔로 플레이 도적으로 레벨 100을 최초 달성했다. 피의 시즌에서도 도적으로 100레벨 최초 달성을 노렸으나 간발의 차로 2등에 그쳤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디아블로4 피의 시즌에서 하드코어 100레벨을 달성한 유저는 총 28명이다. 

한편, 디아블로4는 18일 시즌 2 '피의 시즌'을 시작했다. 흡혈귀 사냥꾼 에리스와 함께 성역을 위협하는 흡혈귀 군주에 맞서는 이야기로, 새로운 시즌 콘텐츠와 보상, 기존 구조적 문제 해결 등 다양한 개선을 꾀했다. 

- 시즌 2 하드코어 레벨 100 달성자들

suminh@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