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윤영찬 지역당원, “尹대통령에 부역” 주장 친명 당원 징계청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자신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 부역했다'는 등의 현수막을 내건 강성 당원을 징계해달라는 청원을 제출한다.
윤 의원 지역구인 경기 성남 중원구의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 고문, 상무위원회, 당직자 일동은 이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에 "(현수막 설치를 주도한) 당원 A씨가 중원구 민주당원 대표를 참칭해 지역 당심을 분열시키고 윤 의원을 허위로 모욕했다"며 징계 청원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자신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 부역했다’는 등의 현수막을 내건 강성 당원을 징계해달라는 청원을 제출한다.
윤 의원 지역구인 경기 성남 중원구의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 고문, 상무위원회, 당직자 일동은 이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에 “(현수막 설치를 주도한) 당원 A씨가 중원구 민주당원 대표를 참칭해 지역 당심을 분열시키고 윤 의원을 허위로 모욕했다”며 징계 청원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A씨는 윤 의원의 지역구 경쟁자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지하는 당원이라고 한다.
윤 의원 측이 문제 삼은 현수막엔 “윤영찬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감옥에 보내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에 부역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고, 현재는 대부분 철거됐다고 한다. A씨는 지난 13일 윤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을 제출한 친명계 당원 중 한 명이다. A씨와 일부 권리당원들은 ‘당 대표 체포동의안 찬성, 대선 경선 결과 불복 주도’ 등을 이유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윤 의원에 대한 징계 청원을 제출한 바 있다.
나윤석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펠탑 주변서 노상 방뇨하다 성폭행당한 영국 여성… “화장실·야간조명 부족 원인”
- 박수홍 막내동생 “큰형에게 동생들은 착취 대상”…재판 미칠 영향은?
- 박명수 “전통시장 살리기 왜 백종원이 하나” 소신 발언
- “前 남편, 사업 실패로 수백억 날려”… ‘그 사나이’ 허윤정, 이혼 이유
- 안철수, ‘대구의원 고양이 발언’ 이준석에 “내부의 적이 가장 무서워”
- “수박이 내부총질” … 개딸, ‘법카 발언’ 김동연 벌떼공격
- 배우 오정세 탑승 승합차 경운기 추돌…60대 남편 숨지고 아내 중상
- 파월 “물가 여전히 높아…경제 냉각 필요” 뉴욕증시는 하락
- 확 달라진 윤 “주1회 이상 민생 일정… 있는 그대로 민심 경청”
- “이준석 당 나가면 지지율 3~4% 오를 것” 국민의힘 대변인 주장에, 이준석 “즉각 제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