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VS' 최효진 CP "노래방과 서바이벌의 결합, 신선한 시너지"
강다윤 기자 2023. 10. 20. 11:56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최효진 CP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콘셉트로 노래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전 케이블채널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이하 '노래방 VS')'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효진 CP, 정우영 PD를 비롯해 가수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Young K)가 참석했다.
이날 최효진 CP는 "새로운 음악 서바이벌을 만들고 싶었다. 우연히 노래방 차트를 보게 됐다.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한 부분이 기존 음원 차트랑은 굉장히 다른 양상을 가진 곡들이 인기차트에 포진해 있었다"며 "노래방에서만 사랑받는 곡들이 있었다. 그런 노래로 서바이벌을 하면 신선할 것 같았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노래방과 관련된 추억이 있을 정도로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장소다. 노래방이란 익숙한 장소와 서바이벌이 결합되면 신선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기리보이 프로듀서가 '노래방이라는 '전통놀이'가 더해져 굉장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노래방 VS'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Vocal)들의 치열한 쇼다운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노래방에서 끼와 실력을 자랑하는 재야의 노래방 고수들이 모두 모여 우승 상금 1 억을 두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0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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