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스위치 버전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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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오는 26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격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이미 지난해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를 통해 시연 버전이 공개됐다.
당시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PC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도 최적화된 조작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는 '데이브'의 흥행 성과에 가속도를 더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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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는 지난 6월 29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블루홀을 탐험하며 임무를 수행하고 물고기 사냥과 채집 등의 활동을 펼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툰 장르의 재미를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브’는 특유의 게임성을 앞세워 정식 출시 이후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해외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Must Play’ 배지도 획득했다. 게임성 측면에서 확고한 인정을 받았다.
흥행 성과도 충분하다. 넥슨에 따르면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누적 판매량도 200만장을 돌파했다. 판매의 90% 이상은 해외에서 발생했다.
이에 올해 여러 게임관련 시상식의 후보로도 거론된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PC 게임’ 등 3개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내달 열리는 ‘대한민국게임대상’ 유력 후보로도 꼽힌다.
오는 26일 출시되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지난달 닌텐도가 주요 신작 타이틀을 소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출시일이 발표됐다.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고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이미 지난해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를 통해 시연 버전이 공개됐다. 당시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PC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도 최적화된 조작 환경을 제공했다. ‘데이브’ 특유의 싱글 플레이 기반 게임성이 스위치의 휴대성에 적합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는 ‘데이브’의 흥행 성과에 가속도를 더해줄 전망이다. 누적 판매량 300만 돌파 여부다. 대한민국게임대상 등 주요 시상식의 수상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로 콘텐츠도 보강했다. ‘빙하통로’, ‘빙하구역’ 등 후반부 지역에 새로운 서브 스토리 미션을 추가했다. 랍스타, 게 등 갑각류 신규 어종과 채집 시스템 ‘통발’도 도입했다. 농장 자동화 기능, 로딩 속도 개선 등 전반적인 최적화도 마쳤다. 해당 업데이트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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