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박지영 압도한' 이예원, 공동 9위로 순조로운 첫발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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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는 이예원(20)이 신설 대회 정상을 향해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이예원은 19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606야드)에서 열린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공동 9위(4언더파 68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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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는 이예원(20)이 신설 대회 정상을 향해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이예원은 19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606야드)에서 열린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공동 9위(4언더파 68타)에 올랐다.
첫 라운드에서 박지영, 방신실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 이예원은 1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5번(파4), 9번(파4), 12번(파3) 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16번홀(파3)에서 나온 보기를 18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박민지가 세웠던 'KLPGA 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이예원은 현재 상금 12억6,704만원을 넘겼다.
상금 2위 박지영은 공동 26위(2언더파 70타)로 출발했고, 2주 연속 우승을 기대하는 방신실은 공동 56위(이븐파 72타)에 자리했다.
이들 외에도 상금 3위 김수지와 상금 9위 황유민은 나란히 공동 2위(6언더파 66타)에서 선두 임희정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상금 4위 이다연은 공동 26위(2언더파 70타), 상금 5위 김민별은 공동 6위(5언더파 67타)로 첫날 경기를 풀어갔다.
뒤이어 상금 6위인 임진희는 이예원과 동일한 공동 9위(4언더파 68타)에 올랐고, 상금 7위 박현경은 공동 41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상상인 대회를 포함해 시즌 남은 경기가 4개뿐인 상황이라, 이번 우승상금 2억1,600만원과 단독 2위 상금 1억3,200만원의 향방이 중요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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