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징계 퇴직자에 일감 몰아주기 특혜"…국감 지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은 20일 "중징계 중 정직을 받은 퇴직자도 업무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징계를 받고 나간 퇴직자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전관예우 특혜를 제공했다는 국힘의힘 이종배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석진 이사장 "정직자까지 배제하겠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은 20일 "중징계 중 정직을 받은 퇴직자도 업무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징계를 받고 나간 퇴직자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전관예우 특혜를 제공했다는 국힘의힘 이종배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정책자금 신청기업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는 외부 전문가 가운데 중진공 출신이 25%다. 중진공은 이들에게 45억원을 지급했다"며 "문제는 중진공 출신 외부전문가 중 재직 당시 징계받은 사람들도 버젓이 활동한다는 것이다. 외부 전문가 13명 중 5명이 뇌물수수 또는 미공개 주식 등 금품수수로 징계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들이 업무를 잘 하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대출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중진공 정책자금의 평균 부실률은 2.73%다. 이들의 부실률은 5.24%로 2배에 달한다"며 "금품수수나 자금지원 부실로 징계받은 사람을 외부전문가로 활용하지 말아야 한다. 부실률을 반영해 외부 전문가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면직 처분자는 (외부전문가로 고용을) 배제하고 있으나 중징계자 중 정직자는 배제하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는 엄격하게 적용해 정직자까지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유재석, 하하 결혼식 축의금 천만원 냈다…조세호는?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행인 쾅 "깊이 반성"
- '송종국 딸' 송지아, 키가 170㎝?…모델해도 되겠네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