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첫 팬콘서트 개최..."미라클, 11월 25일에 만나요!

[Dispatch=이명주기자] 오마이걸이 미라클(팬덤명)과 만난다. 팬콘서트를 연다. 

'W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마이걸 공식 SNS, 팬카페를 통해 첫 번째 팬콘서트 '오 마이 랜드'(OH MY LAND) 개최 소식을 전했다. 

총 2회 차로 나누어 오프라인 만남을 이어간다. 오마이걸은 다음 달 25일 오후 2시와 7시 KBS아레나에서 팬콘서트 '오 마이 랜드' 무대에 오른다.  

오마이걸이 콘서트 형식의 팬미팅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8년 단독 콘서트 '가을동화' 이후 5년 만에 대면 공연을 선보인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히트곡 퍼포먼스를 비롯해 토크,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관련 포스터도 공개됐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감돌았다. 보랏빛 성 주변에 불꽃이 터지는 이미지로 놀이공원을 연상시켰다. 

소속사 측은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데뷔 후 첫 팬콘서트를 준비했다. 어떤 무대와 이벤트로 팬들을 매료시킬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다양한 K팝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팝 콘서트 무대에 선다.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