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안성일에 가스라이팅…코로나 키트 위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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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가처분 신청의 전말을 밝혔다.
20일 키나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소송을 건 것에는 안성일의 가스라이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송을 결정한 이상, 안성일의 코로나 양성 키트를 자신들의 것인 마냠 위조해서 보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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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가처분 신청의 전말을 밝혔다.
20일 키나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소송을 건 것에는 안성일의 가스라이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는 자신의 코로나19 양성 키트를 피프티 피프티 멤버 새나의 것으로 위조했다. 이에 대해 키나는 "내용증명을 보내기 3일 전인 6월 13일 안성일 PD가 '지금부터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라며 "안PD가 '코로나에 걸리면 방치되니까 (소속사) 눈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격리기간을 이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송을 결정한 이상, 안성일의 코로나 양성 키트를 자신들의 것인 마냠 위조해서 보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또한 안성일은 피프티 피프티에세 "회사와 마주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안성일의 말을 듣고 어트랙트에서 나온 피프티 피프티는 안성일에 대한 신뢰도 무너졌다. 키나는 안성일이 뒤에서 증거를 제공하며 도와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제대로 된 증거 자료를 주지 않고, 꽁무니를 뺐다고 했다.
또한 키나는 자신의 저작권료가 6.5%에서 0.5%로 줄어든 것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해당 저작권 변경 신청서 사인은 자신의 것이 아닌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안성일의 학력 위조에 관해서는 "안성일이 자신에 대한 모든 기사를 '가짜 뉴스'라고 했다. 학력위조도 '너무 오래전 일이라 편입을 했는데 누락됐다'고 해명했다"라며 "안성일 때문에 소송의 논점이 흐려진다고 생각해서 부모님들이 화를 내셨고, '안성일을 배제하고 우리 문제에 집중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자신이 빌보드 순위를 올린 것이라고 주장하는 안성일의 가스라이팅에 휘둘렸다고. 또한 안성일은 피프티 피프티에게 워너뮤직코리아가 200억 원 바이아웃 제안이 왔으나 이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피프티 피프티는 회사가 어려우니 200억을 받으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안성일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전홍준 대표는 크게 투자 받길 원하고, 그 투자금이 피프티 피프티의 빛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 부모들은 흔들렸고 결국 가처분 소송을 걸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키나는 전홍준 대표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며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 네 명의 멤버 새나, 아란, 키나, 시오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고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키나가 돌연 법률 대리인 변경 후 항고 취하서를 제출하고 어트랙트와의 갈등을 끝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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