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이즐리 방출 ... 선수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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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을 추린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데리우스 베이즐리(포워드, 206cm, 98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 그는 보장 되지 않는 조건으로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었으나 살아남지 못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순조로운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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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을 추린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데리우스 베이즐리(포워드, 206cm, 98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베이즐리는 이번 여름에 브루클린의 부름을 받았다. 브루클린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우선 에드먼드 섬너를 방출했다. 프런트코트 전열을 좀 더 다지기 위해 그를 불러들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프리시즌을 치르면서 베이즐리의 한계가 도드라졌다. 그도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브루클린에 수준급 포워드가 많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미 미칼 브리지스, 도리언 피니-스미스, 캐머런 존슨, 로이스 오닐까지 자리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붙잡은 로니 워커 Ⅳ와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호명한 두 명의 신인도 모두 포워드다.
여기에 벤 시먼스까지 가세했다. 시먼스가 정규시즌에서도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설지 관심을 끌고 있으나 시먼스까지 더해 장신 선수를 두루 보유하고 있다. 시먼스가 포워드로 출장해도 이상하지 않다. 부상 여파를 뒤로하고 돌아왔다. 프런트코트에 베이즐리의 자리는 없었다. 수비에서 역할을 기대할 만하나 자리는 없었다.
당초 베이즐리는 니컬러스 클랙스턴의 뒤를 받칠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브루클린에는 이미 신인계약으로 묶여 있는 데이런 샤프가 있다. 신인인 노아 클라우니를 백업 센터로 활용할 수도 있는 만큼, 베이즐리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로 센터진을 꾸리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자일스를 남길 수도 있다.
베이즐리는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피닉스 선즈에서 뛰었다. 43경기에 나서 경기당 14.3분을 소화하며 5.2점(.454 .377 .543)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가 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 그는 보장 되지 않는 조건으로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었으나 살아남지 못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순조로운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먼스가 어느 위치에서 뛰느냐에 따라 팀의 구체적인 전술이 달라질 계획이다. 다치지 않고 꾸준히 코트를 누빈다면, 브루클린의 전술 활용과 선수 기용 범위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들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브리지스와 존슨이 핵심 전력으로 온전하게 팀을 이끌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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