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제작자' 민희진, 서울시 문화상 영예

윤기백 2023. 10. 20.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진스 제작자'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가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민희진 대표는 총 11개 부문 가운데 대중예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민희진 대표는 'K팝의 혁신'으로 불리는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로, K팝 및 대중예술의 발전과 세계화를 이끌어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K팝 세계화 이끌어"
민희진 대표(사진=어도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뉴진스 제작자’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가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20일 ‘서울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문화예술인 11인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민희진 대표는 총 11개 부문 가운데 대중예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민희진 대표는 ‘K팝의 혁신’으로 불리는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로, K팝 및 대중예술의 발전과 세계화를 이끌어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의 멤버 구성을 시작으로 곡 수집, 앨범 프로덕션, 프로모션 등 앨범 기획 및 제작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그의 전략적인 프로듀싱을 통해 뉴진스는 지난해 7월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고, 올해 1월 싱글 앨범 ‘OMG’와 7월 미니 2집 ‘겟 업’(Get Up)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뉴진스는 ‘겟 업’으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정상을 밟았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 3곡 모두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 올리는 등 전 세계로 확장된 ‘뉴진스 신드롬’을 확인시켰다.

민희진 대표는 올해 ‘빌보드 우먼 인 뮤직’과 지난해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을 미친 여성’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