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눈앞 서울보증보험 ‘글로벌 보증 플랫폼’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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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 보증기관 중 시장점유율 1위인 서울보증보험이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디지털 기반 글로벌 보증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국내 유일의 전업 보증보험사인 서울보증보험의 강건한 재무구조와 압도적 시장 지위를 이어가기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서울보증보험은 관련 업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서울보증보험은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보증 플랫폼'을 목표로 'Be+Go 플랫폼'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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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채권 팩토링 등 상품 확대
국내 민간 보증기관 중 시장점유율 1위인 서울보증보험이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디지털 기반 글로벌 보증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다음 달 3일 증시 입성을 목표로 오는 25∼26일 공모청약을 앞두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국내 유일의 전업 보증보험사인 서울보증보험의 강건한 재무구조와 압도적 시장 지위를 이어가기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주목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견고한 펀더멘털에 기반한 초격차 전략을 앞세워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에도 ‘수익성’과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서울보증보험은 중장기 경영 전략으로 ‘GDP’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Global)’에서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디지털 역량(Digital)’을 강화해 금융 혁신을 이뤄나가면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서울보증보험은 관련 업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과거 외국 손해보험사 최초의 지점으로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고, 올해는 몽골에 한국형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했기 때문이다. 특히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를 통한 보증 수재와 중동 법인(SGI MENA)을 통한 재보험 중개 영업을 강화해 글로벌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보증 플랫폼’을 목표로 ‘Be+Go 플랫폼’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등 신기술을 토대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올해 초 출시한 공식 앱 ‘SGI M’ 등을 통해 다이렉트 채널 및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매출채권 팩토링’ 등의 보증상품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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