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민솔, 전국체전 골프 여자부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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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국가대표 김민솔(17·두산건설)이 19일 폐막한 제104회 전국체전 골프 여자 일반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지역 소속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김민솔은 19일 전남 순천시의 포라이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까지 합계 280타를 기록, 출전 선수 49명 중 정상에 올랐다.
두산건설의 후원을 받는 김민솔은 지난해 8월 아마추어의 메이저로 불리는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블루원배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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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소속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김민솔은 19일 전남 순천시의 포라이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까지 합계 280타를 기록, 출전 선수 49명 중 정상에 올랐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치고 3위로 출발했고 2라운드에서 2타, 3라운드에서 1타를 각각 줄이는 데 그쳤지만, 마지막 날 4언더파를 치는 저력을 발휘해 역전 우승을 일궜다.
단체전에서는 합계 572타로 4위를 기록했다.
앞서 김민솔은 지난 1일 막을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현조(19), 임지유(19)와 함께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했다.
두산건설의 후원을 받는 김민솔은 지난해 8월 아마추어의 메이저로 불리는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블루원배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올해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공동 4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공동 9위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해서도 수준급의 성적을 거뒀다.
무엇보다 177cm의 신장을 앞세운 장타가 장점이다. 한국여자오픈에서는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력을 과시하며 골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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