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챔피언십 첫날 8000여명 넘는 인파 몰려..다양한 체험 거리도 마련

이태권 2023. 10. 20.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에서 개최돼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첫날 8000여명이 넘는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 측은 "대회 1라운드에 8200여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태권 기자]

수도권에서 개최돼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첫날 8000여명이 넘는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 측은 "대회 1라운드에 8200여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회 1라운드가 열린 지난 19일 새벽 많은 비가 온 직후 흐린 날씨가 지속됐지만 갤러리들은 LPGA 투어 선수들의 명품 플레이를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기 위한 국내 골프팬들의 열정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갤러리는 오후 2시 기준으로 7천여 명이 넘는 기록을 세웠고 이후 공식 집계가 마감되는 6시까지 총 8200여명의 갤러리가 방문해 평일임에도 역대 최다 수준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경우 LPGA 정규 투어로 진행된 이후 최초로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것은 물론 4년만에 이 대회를 찾은 넬리 코다를 비롯해 세계 1위 릴리아 부, 인뤄닝, 고진영 등 여자골프 톱10 중 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 티켓’의 경우 1~2차 얼리버드 기간 동안 빠르게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18번 홀 그린 앞에 설치된 BMW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라운지 내 케이터링 서비스는 물론 VIP주차장에서 BMW 7시리즈를 이용해 대회장까지 수송을 하는 등 프리미엄 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티켓의 경우 지금까지도 현장 판매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대회 마지막 라운드까지 대규모 인파가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방문하는 갤러리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대회 코스인 17번 홀 주변에 위치한 옥토버페스트 존에서는 정통 독일 맥주와 소시지 등 다양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BMW X 캠핑존과 함께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갤러리 프라자 내부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11.5톤 트럭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해 자동차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BMW 뉴5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미션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차량 키트 제작 프로그램, 대회장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인생네컷' 등의 부스도 마련됐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갤러리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장을 찾아주신 갤러리 여러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