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CP "2023년 버전 '슈퍼스타K' 될 것…다양한 직업군·연령 출연"

정혜원 기자 2023. 10. 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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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최효진 CP가 2023년 '슈퍼스타K'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효진 CP는 20일 오전 진행된 Mnet 'VS'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2023년의 '슈퍼스타K'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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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효진 CP. 제공| Mnet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VS' 최효진 CP가 2023년 '슈퍼스타K'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효진 CP는 20일 오전 진행된 Mnet 'VS'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2023년의 '슈퍼스타K'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치열한 쇼다운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노래방에서 끼와 실력을 자랑하는 재야의 노래방 고수들이 모두 모여 우승 상금 1억 원을 두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노래방을 소재로 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공감과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프로듀서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보컬 실력자부터 아이돌 버금가는 무대 매너를 갖춘 능력자들, 그리고 비주얼 끝판왕까지 이들 중 상금 1억 원을 차지할 우승자가 누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가 심사위원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한다. 이들은 각자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에 맞게 참가자들과 팀을 결성, 우승을 둘러싼 팀별 노래 대전을 벌인다.

최효진 CP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새로운 음악 서바이벌을 만들고 싶었다. 자료조사를 하다가 우연히 노래방 차트를 보게 됐는데, 기존 음원차트와는 다른 양상을 가지고 있더라"라며 "노래방에서 불리는 시대를 초월한 다양한 곡들이 있더라. 서바이벌에서 불리면 신선하고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CP는 "노래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추억이 있을 정도로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장소다. 노래방이라는 익숙한 장소가 서바이벌과 결합되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궁금했다. 기리보이가 '노래 서바이벌이라는 익숙할 수 있는 장르인데 노래방이라는 전통놀이를 끼워서 굉장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했다.

또한 "제가 확신하게 된 것이 모집기간이 길지 않았는데 노래방 서바이벌이라는 콘셉트 때문인지 다양한 직업군, 연령의 분들이 많이 지원을 해줬다. 그래서 저희가 최초에 의도했던 바와 같이 2023의 '슈퍼스타K'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VS'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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