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사회공헌 더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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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 사회공헌비가 당기순이익의 0.1%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임원들과 상의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389억원으로 2018년 2515억원 대비 4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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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 사회공헌비가 당기순이익의 0.1%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임원들과 상의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389억원으로 2018년 2515억원 대비 45% 감소했다. 이후 2019년 2338억원, 2020년 2117억원 등으로 지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에 들인 비용은 5700만원으로 총 당기순이익 1조875억원의 0.1% 수준이었다. 1억원 이상 급여자도 지난 2018년 163명에서 지난해 262명으로 61% 늘었다.
정희용 의원은 "어민들의 어려움은 외면하고, 제 배만 불린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어업인들의 미래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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