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클린스만호, 2026 북중미 WC 여정 시작...'2차 예선 첫 경기' 싱가포르와 11월 16일에 서울서 격돌!
최병진 기자 2023. 10. 20. 11:39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클린스만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여정이 시작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 싱가포르와의 경기가 11월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중국, 태국, 그리고 추가 합류 한 팀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괌을 꺾고 C조에 포함됐고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 2차 예선에는 총 36개 국가가 나선다. 4개 팀끼리 총 9개 조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조 2위까지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서며 해당 팀들에게 2027년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클린스만호는 부임 후 4경기 연속 무승을 거둘 정도로 흐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펼쳐진 10월 A매치에서 튀니지를 4-0, 베트남을 6-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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