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라인업 KCC vs 2시즌 연속 챔프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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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21일 개막, 열전에 돌입한다.
KCC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SK에서 포워드 최준용(200㎝)을 영입했다.
올 시즌 국내 무대에 데뷔하는 존슨은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의 하부리그(G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5.5득점, 12.2리바운드를 유지했고 지난 15일 끝난 2023 MG새마을금고 KBL컵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CC는 전주를 떠나 올 시즌부터 부산을 연고지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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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김주성, 사령탑 데뷔
가스공사는 감독대행체제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21일 개막, 열전에 돌입한다.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여 동안 정규리그가, 4월부터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정규리그에서 10개 구단은 팀당 54경기를 치른다.
10개 구단 감독 중 8명이 지난 1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KCC를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KCC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SK에서 포워드 최준용(200㎝)을 영입했다. 라건아(199㎝), 이승현(197㎝), 알리제 드숀 존슨(201㎝)에 최준용까지 막강한 라인을 형성했다. 올 시즌 국내 무대에 데뷔하는 존슨은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의 하부리그(G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5.5득점, 12.2리바운드를 유지했고 지난 15일 끝난 2023 MG새마을금고 KBL컵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CC는 전주를 떠나 올 시즌부터 부산을 연고지로 삼는다.
SK는 KCC의 대항마로 꼽힌다. 최준용을 내보냈지만, 지난 시즌 정관장을 정상으로 이끈 오세근(200㎝)을 데려왔다. 지난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을 만큼 전력이 두텁다. 소노는 올 시즌 처음 리그에 뛰어든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리온스가 캐롯으로 바뀌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소노가 캐롯을 인수했다. 2시즌 연속 데뷔하는 셈이다.
전희철 SK 감독은 최단기간 정규리그 100승 돌파를 예약했다. 전 감독의 지난 2시즌 성적은 76승 32패(승률 70.4%). 기존 최단기간 100승은 신선우, 강동희 전 감독의 151경기. 전 감독은 100승까지 24승을 남겼고, 지난 2시즌처럼 승률 70%대를 유지한다면 올 시즌 34, 35번째 경기에서 100승을 채울 수 있다.
중앙대 1년 선후배인 송영진 KT, 김주성 DB 감독은 사령탑으로 데뷔한다. 송 감독은 KT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했고, 김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감독대행을 맡은 뒤 감독으로 임명됐다. 한국가스공사는 감독대행 체제로 올 시즌을 맞이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6월 강혁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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