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캠핑’·기아 ‘친환경’ 부스...TV서 보던 ‘테슬라봇’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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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배터리, UAM(도심항공모빌리티)까지 직접 체험해보니 신기하네요."
이번 행사는 230개 모빌리티 기업이 1500개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곳은 현대자동차·기아와 GM한국사업장, BMW, 아우디, 렉서스, 테슬라 등 완성차 부스였다.
기아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9 GT-Line과 EV6 GT, 레이 EV 등 전동화 라인업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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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활용한 배터리 첨단기술 눈길
자율주행차·UAM 볼거리도 풍성
“전기차부터 배터리, UAM(도심항공모빌리티)까지 직접 체험해보니 신기하네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2023 DIFA)’가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30개 모빌리티 기업이 1500개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171개사가 참여한 지난해 엑스코 동관에서만 열렸던 행사는 올해는 서관까지 규모를 키웠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곳은 현대자동차·기아와 GM한국사업장, BMW, 아우디, 렉서스, 테슬라 등 완성차 부스였다. 시승과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현대차는 ‘캠핑’ 콘셉트로 부스를 꾸렸다. 아이오닉 5N과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전동화 차량의 V2L(Vehicle to Load) 시스템을 활용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선보였다. 부스 한쪽에는 V2L 기술을 활용한 게임존도 마련했다.
기아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9 GT-Line과 EV6 GT, 레이 EV 등 전동화 라인업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태평양 쓰레기섬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기아 EV9에 사용하는 내용을 담은 ‘인터랙티브 월’이 시선을 끌었다.
GM 한국사업장도 매장 전면에 EV 콘셉트카를 배치하고, EV존과 체험존을 구성했다. 테슬라는 ‘테슬라봇’으로 불리는 인간형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들은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공개했다. 포드 머스탱 마하-E와 폴스타2 등,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모빌리티도 소개했다. 삼성SDI도 ‘미래 전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을 선보이며 PRiMX(프라이맥스) 등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자율주행 기업으로는 동관 전시관 중앙에 부스를 꾸린 스타트업 오토노모머스 에이투지가 인기였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UAM 특별관, 드론 헌팅 배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체험 등 다양한 시민 친화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대구=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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