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초 이영승 교사 사망 2년 만에 '순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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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겪다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에 대해 사망 2년 만에 순직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고 이영승 교사는 학부모 3명으로부터 악성 민원을 겪다가 2021년 12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이 교사의 죽음을 단순 추락사로 보고했지만, 유족 측은 이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린 끝에 사망했다면서 공무상 순직 인정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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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겪다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에 대해 사망 2년 만에 순직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8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고 순직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 교사의 죽음이 공무상 순직으로 인정돼 오늘 유족과 경기도교육청에 통보했습니다.
고 이영승 교사는 학부모 3명으로부터 악성 민원을 겪다가 2021년 12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이 교사의 죽음을 단순 추락사로 보고했지만, 유족 측은 이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린 끝에 사망했다면서 공무상 순직 인정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536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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