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초 이영승 교사 사망 2년 만에 '순직' 인정

차주혁 cha@mbc.co.kr 2023. 10. 20.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겪다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에 대해 사망 2년 만에 순직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고 이영승 교사는 학부모 3명으로부터 악성 민원을 겪다가 2021년 12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이 교사의 죽음을 단순 추락사로 보고했지만, 유족 측은 이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린 끝에 사망했다면서 공무상 순직 인정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겪다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에 대해 사망 2년 만에 순직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8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고 순직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 교사의 죽음이 공무상 순직으로 인정돼 오늘 유족과 경기도교육청에 통보했습니다.

고 이영승 교사는 학부모 3명으로부터 악성 민원을 겪다가 2021년 12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이 교사의 죽음을 단순 추락사로 보고했지만, 유족 측은 이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린 끝에 사망했다면서 공무상 순직 인정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5369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