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캠페인’ 위해 스마일 턱받이 1000개 기부

구현주 기자 2023. 10. 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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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영유아의 생명을 살리는 스마일 턱받이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김종민 홍익대 디자인 컨버전스학부 교수, 양맹렬 성북구 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차정훈 사단법인 글로벌비전 국장./교보생명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교보생명이 스마일 턱받이 총 1000개를 기부하는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도가 막히는 영유아 응급상황 발생시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응급처치법이 담긴 교육자료를 활용해 영아 양육 부모가 손쉽게 기도폐쇄 응급상황에 대처하도록 했다.

영유아 턱받이 앞뒷면에 흉부 압박을 가해줘야 할 부위를 표시한 아이디어 상품인 스마일 턱받이를 별도로 제작했다.

스마트 턱받이에는 기도가 막혔을 때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이 태그로 붙어있고, 정확한 하임리히 위치에 수를 놓아 손쉽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학부 학생들이 스마일 턱받이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비전은 스마일 턱받이 실제 제작을 맡았다.

교보생명은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전파에도 힘썼다. 영유아 하임리히법 방법, 스마트 턱받이 설명 등이 담긴 영상 제작을 제작했다.

또한 임직원이 영상을 시청한 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면 참여 인원당 2개 스마일 턱받이를 지자체에 기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턱받이 제작, 영유아 응급처치법 영상 제작·전파로 생명보험업 본질인 생명존중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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