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이강인, 음바페 제치고 PSG 유니폼 판매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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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팀 내 유니폼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여실히 증명했다.
프랑스 매체 RTL스포츠의 압델라 불마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마요르카(스페인)에서 2,200만 유로(약 315억 원)에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팀 내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파리지앵이다. 음바페보다 약간 앞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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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팀 내 유니폼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여실히 증명했다.
프랑스 매체 RTL스포츠의 압델라 불마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마요르카(스페인)에서 2,200만 유로(약 315억 원)에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팀 내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파리지앵이다. 음바페보다 약간 앞섰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36경기를 뛰는 동안 6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 공격을 이끈 이강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1도움을 올리며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활약에 전 세계 빅클럽들이 영입에 나섰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아스톤 빌라(잉글랜드)의 관심을 받았던 이강인은 지난 7월 프랑스 리그1 최강 PSG의 품에 안겼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알 힐랄) 등을 떠나보낸 PSG에는 음바페 만이 스타플레이어로 남았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이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음바페이지만 그런 그를 제치고 이강인은 팀 내 유니폼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또 다른 스타 등극을 예고했다.
이강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로 나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군 면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그의 유럽 무대 생활은 탄탄대로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PSG는 20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금메달을 들고 복귀한 이강인의 소식과 함께 동료 선수들이 그를 환영하는 영상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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