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국회 돌아오는 이재명..."건강 어느 정도 회복"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끝으로 이동학 전 최고위원께 이거 좀 여쭤볼게요. 이재명 대표가 당무 복귀하더라고요. 건강상태나 혹은 당무에 복귀한다면 첫 일성으로 어떤 얘기가 나와야 된다고 보십니까?

[이동학]

일단은 크게 두 가지인데 지금 이 시점까지 오게 된 것은 건강이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게 될 경우에 또다시 격무에 시달릴 수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건강을 충분히 회복한 시점일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메시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시는 것 같아요.

첫 번째 메시지가 국민들에게 주는 인상도 있고 실제로 정치권에서 정치가 정치를 하지 못하고 사법이 정치가 되는 느낌으로 가기 때문에 민생이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한 모든 것들을 고려해서 민주당이 어떻게 움직여야만 국민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을까, 이것에 대한 메시지 준비를 하실 것이라고 보고 좋은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가 오늘도 재판이 있다고 들었는데 재판 일정표가 상당히 빡빡할 것으로 보이고. 그중에서도 지금 국민의힘에서 거론한 문제가 위증교사 혐의 관련해서 재판부를 합의부로 배당한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상당히 반박을 했던데. 어떤 점 때문에 그런 겁니까?

[장예찬]

일단 형사3부 같은 경우는 지금도 대장동 재판 등 재판 일정이 얼마나 과부하 걸린 곳이에요. 그리고 위증교사 같은 경우는 증인이 나왔고. 증인이 직접 자백하고 있기 때문에 3개월이면 1심 끝납니다. 그런데 이걸 병합하게 되면 위증교사 유죄 판결이 끝나도 대장동, 백현동 등 대형사건 정리될 때까지 1심 결과가 안 나와요.

결국 이재명 대표의 정치생명을 연장해 주기 위해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임명한 중앙지법장이 재판 병합을 시도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비교적 속도를 빨리 낼 수 있는 위증교사 사건은 별도로 재판을 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아직 병합 결정은 안 난 거고. 단독재판부가 아니고 합의재판부로 간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반발을 한 거죠?

[장예찬]

원래 위증교사는 단독재판부에서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앵커]

이게 병합될지도 지켜봐야 될 부분이네요. 지금까지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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