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집 앞에 흉기 두고 간 남성 구속 송치

예병정 2023. 10.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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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홍모씨(42)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일 특수협박과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홍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아파트 현관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다.

아파트 보안팀 직원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흘 뒤인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 홍씨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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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마친 한동훈 장관 협박 남성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를 받은 뒤 나오고 있다. 2023.10.16 utzza@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홍모씨(42)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일 특수협박과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홍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아파트 현관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다.

아파트 보안팀 직원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흘 뒤인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 홍씨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홍씨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한 장관 주소를 알아낸 뒤 사전 답사까지 한 점을 근거로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범은 없는 단독 범행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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