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이태원 참사 추모식 참석할 것"…지도부 참석은 미정

김정률 기자 2023. 10. 20.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이태원 참사 추모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10·29 참사 추모식에 지도부 참석 여부를 묻자 "일정이 하루 단위로 나오니까 다른 분들의 일정이 어떤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일단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논쟁에 함몰되면 시스템에 대한 논의 없어져"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이태원 참사 추모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10·29 참사 추모식에 지도부 참석 여부를 묻자 "일정이 하루 단위로 나오니까 다른 분들의 일정이 어떤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일단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2일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와 관련 "아직 의제는 조율 중으로 최근의 대내외 경제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고 안 좋으니까 지금 이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에너지 수급 안정을 살표볼 필요가 있다. 김장철이 다가오니가 먹거리 생필품 주요 품목에 가격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단풍 시즌이고 또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들이 있는데 이태원 참사가 1년이 돼가고 있지 않냐"며 "인파가 한꺼번에 모이는 행사들이 많으니 그때 우리가 실패를 얼마나 교훈 삼았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정도의 의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대해선 "언론의 주된 관심사는 몇 명으로 확대하느냐"라며 "지역의료 붕괴, 필수의료의 부족함 문제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불편해하고, 또 미래의 의료 생태계마저 걱정이 되고 있다"며 "다만 정원 확대라는 논쟁에 함몰되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거버넌스 내지 시스템에 대한 논의는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을 기반으로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 중에 정원 확대가 필요한 것"이라며 "정원 확대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에 대해 각 이해당사자들이 모여서 한번 논의를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