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이태원 참사 추모식 참석할 것"…지도부 참석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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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이태원 참사 추모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10·29 참사 추모식에 지도부 참석 여부를 묻자 "일정이 하루 단위로 나오니까 다른 분들의 일정이 어떤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일단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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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이태원 참사 추모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10·29 참사 추모식에 지도부 참석 여부를 묻자 "일정이 하루 단위로 나오니까 다른 분들의 일정이 어떤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일단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2일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와 관련 "아직 의제는 조율 중으로 최근의 대내외 경제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고 안 좋으니까 지금 이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에너지 수급 안정을 살표볼 필요가 있다. 김장철이 다가오니가 먹거리 생필품 주요 품목에 가격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단풍 시즌이고 또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들이 있는데 이태원 참사가 1년이 돼가고 있지 않냐"며 "인파가 한꺼번에 모이는 행사들이 많으니 그때 우리가 실패를 얼마나 교훈 삼았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정도의 의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대해선 "언론의 주된 관심사는 몇 명으로 확대하느냐"라며 "지역의료 붕괴, 필수의료의 부족함 문제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불편해하고, 또 미래의 의료 생태계마저 걱정이 되고 있다"며 "다만 정원 확대라는 논쟁에 함몰되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거버넌스 내지 시스템에 대한 논의는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을 기반으로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 중에 정원 확대가 필요한 것"이라며 "정원 확대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에 대해 각 이해당사자들이 모여서 한번 논의를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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