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울며 실려나간 네이마르, 인대 파열…4천억 쓴 알힐랄 어쩌나

이금주 2023. 10.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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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 도중 다쳐 실려 나갔던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알힐랄)가 결국 수술대에 오릅니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에 출전했던 네이마르는 전반 막바지 부상을 입고 고통을 호소하다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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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 도중 다쳐 실려 나갔던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알힐랄)가 결국 수술대에 오릅니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에 출전했던 네이마르는 전반 막바지 부상을 입고 고통을 호소하다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눈물을 가리는 듯 손으로 눈 쪽을 감싸기도 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슬픈, 최악의 순간"이라며 "부상과 수술을 겪는 것은 쉽지 않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네이마르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적료만 9천만 유로(약 1천285억원)를 쓰고 2천억 원 넘는 연봉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 알힐랄은 그를 제대로 활용해보지도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한편 X(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던 네이마르가 소년 팬의 사인 요청에 미소로 응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인스타그램 네이마르·메시·X(구 트위터) @sightssports·@jahid_hasam ·@TheSpurs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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