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아역 출신 美 한의사 “한국서 연기생활 4년, 이후 미국 이민”(중매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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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출신 미국 한의사가 '중매술사'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동엽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뉴욕에서 한국까지 7천마일을 날아온 이동엽"이라며 "1994년 드라마 '야망'에서 최수종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명회'에서 어린 연산군 역을 맡기도 했다. 한국에서 연기 생활을 약 4년 정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알아봐 주셔서 'Somebody'가 됐지만 미국에 이민을 가면서 'Nobody'가 됐다. 공부가 됐든 뭐가 됐든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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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역 배우 출신 미국 한의사가 '중매술사'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10월 19일 방송된 KBS Joy & Smile TV Plus ‘중매술사’에서는 과거 레드 선남으로 출연했던 의뢰인 이동엽이 재출연했다.
이동엽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뉴욕에서 한국까지 7천마일을 날아온 이동엽"이라며 "1994년 드라마 '야망'에서 최수종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명회'에서 어린 연산군 역을 맡기도 했다. 한국에서 연기 생활을 약 4년 정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알아봐 주셔서 'Somebody'가 됐지만 미국에 이민을 가면서 'Nobody'가 됐다. 공부가 됐든 뭐가 됐든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개했다.
미 육군 메디컬 장교로 전역 후 한국에서 한의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 이동엽은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고 주위를 둘러보니까 제 친구들은 다 결혼했더라. 지체하다가는 힘들겠다 생각해서 한국으로 오게 됐다. 제 이상형을 꼭 만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국에서 1년 반 거주 중이라는 이동엽은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하고 있나"라는 MC 신동엽 질문에 "그동안 미국에서 벌어놨던 돈으로 생활하고 있고 또 한국에 와서 세종시에 자가 아파트를 하나 구입했다. 거기에서 나오는 월세로 충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KBS Joy & Smile TV Plus ‘중매술사’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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