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김서형 '황금촬영상' 주연상…'올빼미' 6관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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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과 김서형이 '황금촬영상' 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6관왕을 차지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제43회 황금촬영상'이 열린 가운데 '올빼미'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조명상을 수상하며 총 6관왕에 올랐다.
'올빼미'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최무성은 "믿고 캐스팅 해주신 안태진 감독님과 김태경 촬영 감독님, 편히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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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류준열과 김서형이 '황금촬영상' 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6관왕을 차지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제43회 황금촬영상'이 열린 가운데 '올빼미'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조명상을 수상하며 총 6관왕에 올랐다.
류준열은 '올빼미'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올빼미'가 개봉한 지 1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관객분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복에 넘치는 상도 받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한국 영화가 어려운 시기지만, 황금촬영상과 함께 더불어 잘 이겨내고 관객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여우주연상은 '비닐하우스'의 김서형에게 돌아갔다. 그는 "연기하다 보면 저에 대해서 가끔 믿고 싶어도 믿지 못할 때가 있는데 이를 기다려주는 감독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년 혈액암 투병 소식을 알린 안성기는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안성기는 "열심히 영화를 했다고 주는 상인 듯하다"며 "트로피를 집에 잘 모셔놓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지는 영화 '드림팰리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많은 순간에 촬영 감독님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그 안에서 제가 작품의 캐릭터로 온전히 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빼미'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최무성은 "믿고 캐스팅 해주신 안태진 감독님과 김태경 촬영 감독님, 편히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화 '귀공자'의 강태주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를 연출한 임성용 감독이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2'로 인기상을 받고,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분들이 촬영 감독님들"이라며 "어떤 상보다도 그분들이 주시는 인기상인 만큼 더욱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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