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 욕먹던 13기 현숙 "영식x영철과 함께할 수 있어 따뜻했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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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영식, 11기 영철과 삼각관계를 그렸던 13기 현숙이 '나솔사계'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13기 현숙은 자신을 좋아하는 9기 영식과 자신이 좋아하는 11기 영철 사이 갈팡질팡하며 삼각 러브라인을 그렸다.
19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 그는 11기 영철이 보는 앞 9기 영식과 스킨십을 하며 마음을 굳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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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9기 영식, 11기 영철과 삼각관계를 그렸던 13기 현숙이 ‘나솔사계’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현숙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3명. 서로를 매우 아끼고 때론 상처도 주기도 했던 우리입니다. 대부분 진심으로, 때론 억제 텐션과 하얀 거짓말도 특수한 상황이 어려워서 마음도 행동도 어려웠습니다. 각기 다른 생각과 같은 복잡함을 가지고 잘 풀어간 끝에 지금은 그저 서로를 보며 웃을 뿐입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지겹도록 길었던 방송, 이제 끝이네요. 쌀쌀한 봄바다 앞에 햇살 같은 두 남자와 함께할 수 있어 따뜻했습니다. 촌장 라방에서 잘 이야기 해준 영철 오빠. 함께 걷고 있는 영식 오빠. 그리고 여러분. 잊지 못할 추억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진심을 내비쳤다.
13기 현숙은 자신을 좋아하는 9기 영식과 자신이 좋아하는 11기 영철 사이 갈팡질팡하며 삼각 러브라인을 그렸다. 19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 그는 11기 영철이 보는 앞 9기 영식과 스킨십을 하며 마음을 굳혀 갔다. MC 데프콘이 “쟤네 키스했을 것”이라고 놀릴 정도.
13기 현숙 역시 “연애해 보고 괜찮으면 결혼하겠죠”라고 미래를 약속하는 말까지 했다. 9기 영식은 “5주 동안 아플 때도 있었지만 아픔을 덮을 만큼 행복해서 금방 잊을 수 있었다. 싸우더라도 우린 잘 맞춰갈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거든”이라고 고백했고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이들은 현재까지 잘 만나고 있다며 커플임을 인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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