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연극 '행복을 찾아서' 캐스팅

박정선 기자 2023. 10. 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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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행복을 찾아서'
배우 김선호가 연극 '행복을 찾아서' 무대에 오른다.

20일 '행복을 찾아서' 제작사 콘텐츠합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행복을 찾아서'는 삶 속에서 후회하고 반성하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지난 2019년 초연된 연극 'Memory in dream (메모리 인 드림)'을 한국 배경과 한국 이름으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김선호는 이동하, 안우연과 함께 사진작가를 꿈꾸며 매일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김우진 역을 맡는다. 초연 당시 이든을 연기했던 김선호는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낯선 서울에서 따뜻한 남자 우진을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미술관 도슨트이자 큐레이터인 이은수 역에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이후 5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하는 김슬기가 출연을 확정하고 관객들과 만나 기대를 모은다. 또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 데뷔한 김나영은 배우로 전향하며 높은 경쟁률의 비공개 오디션을 뚫고 은수 역에 캐스팅됐다.

연극 '행복을 찾아서'는 오는 12월 5일부터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막을 올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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