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3년만에 예능 컴백한다…'성지순례' 제작발표회 참석, 어떤 소감 밝힐까? [MD이슈]
이승록 기자 2023. 10. 20. 11:16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김제동은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성지순례'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제동 외에도 작사가 김이나, 방송인 풍자, 모델 송해나 등이 MC를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기독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표방한 예능이다. MBC에브리원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협업 프로젝트다. '와썹맨', '빨대퀸' 등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건영 PD가 연출한다.
김제동에게는 3년 만의 정식 예능 복귀다. 지난해에 SBS '집사부일체'에 일회성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는데, MC로는 2020년 방영된 MBC '편애중계' 이후 3년 만의 컴백인 셈이다.
'성지순례'는 오는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 제작발표회가 먼저 열리는데, 이 자리에 김제동을 비롯해 김이나, 풍자, 송해나 등 MC 4인방이 모두 참석할 계획이다.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는 만큼 김제동이 어떤 소감을 밝힐지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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