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용천 조망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이달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0. 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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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투시도[사진 = 대우건설]
올 하반기에도 산·공원·바다 등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분양 단지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내 집 안에서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희소성을 바탕으로 향후 높은 미래 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

특히 조망 중에서는 수변 입지에 대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인천 연수구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2020년 입주) 전용 84㎡ 매물이 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바로 앞에 서해 바다가 입지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이에 비해, 해당 단지 바로 옆에 위치했지만 바다를 조망할 수 없는 ‘S 아파트’(2020년 입주) 전용 84㎡ 매물은 9월 6억8000만원에 팔렸다. 조망권 여부가 가격 차이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리조트나 호텔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조망권 입지가 최근 아파트 단지 희소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입지 희소성에 따른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일대에서 보기드문 42층 랜드마크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탁 트인 조망이 강점이다.

사업지 앞으로는 부용천을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인 의정부 소풍길(맑은 물길)이 조성돼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천(川)을 조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열린맘공원·추동공원·천보산 등도 가깝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동오초·금오중이 있고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과 홈플러스, 로데오거리, 제일시장,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백병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 시청,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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