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새마을금고 경영혁신 방안, 연내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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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과 관련해 "제가 보기엔 연내 나올 것 같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혁신위원회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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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김유승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과 관련해 "제가 보기엔 연내 나올 것 같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혁신위원회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새마을금고 이사회의 80%가 내부 출신이고 올해 두번이나 뱅크런을 겪은 상태"라며 "지금같이 금리가 요동치는 상황이고 환율도 요동치는 데 감독기관을 행정안전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이관해야 하지 않겠냐"고 질의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입법 진도가 그렇게 빨리 나갈지 모르겠다"며 "우려하는 부분에 큰 틀에서는 공감하는 부분도 꽤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근본적으로 지배구조에 관한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현재 경영혁신위원회가 꾸려져 있다"며 "머지않은 시점에 그 혁신방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마을금고는 여러 문제가 해결되고 현재 건전성과 유동성 문제는 없다"며 "새마을금고 감독체계의 틀을 (행안부에서 금융위로) 바꾸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꺼내기보다는 시장 안정을 우선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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