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두달째 동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둔화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두 달 연속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LPR 1년 만기는 연 3.45%, 5년 만기는 연 4.2%로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LPR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두 달 연속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LPR 1년 만기는 연 3.45%, 5년 만기는 연 4.2%로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지난 8월(21일) LPR 1년 만기를 0.1%포인트 인하했으나 9월과 10월에는 2개월째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시장 전문가들도 동결을 예상했고, LPR의 바로미터가 되는 중기유동지원창구(MLF) 금리도 지난 16일 동일하게 유지했다.
LPR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다.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b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부 안 하면 저분처럼 된다' 막말에 '푸바오 할아버지' 상처받았다
- 마약 혐의 중저음 목소리 유명 40대 男배우 누구? 추측 난무
- 에펠탑 주변서 노상방뇨하던 여성들 잇단 성폭행 이유는 '이 것'
- 2억뷰 돌파 시간 문제…해외서 터진 '한국인 공중부양' 영상 뭐기에?
- '바프 찍는다고 가슴 수술까지 한 아내…정말 이혼하고 싶습니다'
- '외국인 친구 강남 미용실서 101만원 바가지' 공분일으켰던 사연 '충격 반전'?
- '나만 집 없는 건가?'…1156억 내고 792채 쓸어 담은 50대
- '역주행 차만 노렸다'…강남서 고의사고 17차례 낸 30대 '덜미'
- '공깃밥 2000원·추가찬 3000원 시대'…낯설고 허탈하다는 시민에 사장님들은…
- '밥은 먹어야죠'…직장인은 '한식뷔페' 대학생은 '천원의 아침밥'에 몰리는 '짠내나는 고물가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