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량살상무기·석탄 등 기업에 6조 원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연기금이 투자 배제·감시 대상으로 선정한 기업에 국민연금공단이 수조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말 기준 대량살상무기와 석탄, 담배 등 분야 기업에 6조 1,000억여 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해외 연기금이 투자 배제·감시 대상으로 선정한 기업에 국민연금공단이 수조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말 기준 대량살상무기와 석탄, 담배 등 분야 기업에 6조 1,000억여 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국민연금이 2021년 탈석탄을 선언하고 연구용역을 마쳤지만,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단계적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행 방안을 빨리 도입하고 석탄뿐 아니라 대량살상무기와 담배에 대한 투자 배제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전 연인’ 스토킹하러 한국까지…외국인 남성 현행범 체포
- [단독] “공항 가야돼”…택배 차량 훔쳐 25km 무면허 운전한 중국 남성 검거
- “라파 국경 개방 내일로 늦어질 듯”…이스라엘 지상전 예고
- [단독] 서울 오피스텔 150여 채 소유 임대인 ‘전세사기’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친절한 뉴스K] ‘우대에 우대’ 기준금리 동결인데 시중은행은 왜?
- [특파원 리포트] 우크라이나·이스라엘, 다음은 타이완?…‘제3전선’ 정말 현실 될까
- 순찰차로 뛰어온 여성…“제발 살려주세요” [잇슈 키워드]
- 대법 “피해자가 실제 공포감 못 느껴도 스토킹 처벌 가능” 첫 판단
- 경찰, 유명 톱배우 ‘마약 투약’ 의혹 내사 중
- [국감영상] “이재명 특보 승인받았나”…국감 중 증인과 언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