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미션 투 댄스, 장애인 비보이 감동, BTS 노래 같은 춤판

2023. 10.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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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가 글로벌 춤판으로 변모한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세계 시민 60여명과 댄스 인플루언서 팝핀현준, 장애인 비보이 김완혁, LDP 무용단, 와이즈 발레단 등 다양한 장르의 춤 단체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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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강 예빛섬,한국현대무용진흥회 주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번 주말,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가 글로벌 춤판으로 변모한다. 부제목은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과 같은 ‘퍼미션 투 댄스’이다.

한국현대무용진흥회는 21~22일 반포 예빛섬에서 ‘2023 K-WAVE DANCE FESTIVAL-예빛, 춤을 허락하다(Permission to Da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 비보이 김완혁이 팝핀 현준 등과 멋진 무대를 장식해 감동을 더한다.

팝핀현준과 장애인 비보이 김완혁

한국 춤을 사랑하는 세계 시민들과 한국 예술가, 서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몸짓으로 언어 장벽을 넘고, 다 함께 몸짓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다. 또한 최근 세계적인 패션 전문 브랜드 루이비통의 ‘프리폴 패션쇼’가 펼쳐진 한강 잠수교와 전 세계 문화예술의 트랜드로 급부상하는 서울의 상징 세빛섬을 배경으로, 춤의 물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세계 시민 60여명과 댄스 인플루언서 팝핀현준, 장애인 비보이 김완혁, LDP 무용단, 와이즈 발레단 등 다양한 장르의 춤 단체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K-WAVE DANCE FESTIVAL은 10월 21일 ‘세계 춤은 한류가 중심’, 10월 22일 ‘춤으로 하나 되는 시민’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총 12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먼저, 개막 초청공연 단체는 팝핀 현준, 이우재, 부블리검프스, 김완혁, 김병규 무빙채널 댄스 컴퍼니이다.

21일 토요일 ‘세계 춤은 한류가 중심’은 ▷한강에서 다 함께 라인댄스(오후 4시~5시) ▷젊은 댄서들의 혈전 춤 뽐내기(오후 5시~5시 30분) ▷개막식(오후 5시 30분~6시) 및 개막 초청공연 Issue n Trend(오후 6시~7시) ▷시민참여 퍼포먼스 K-WAVE DANCE, 누구나 다함께!(오후 7시~7시 40분) ▷미디어쇼 & 오픈 DJ 댄스 댄스!(오후 7시 40분~8시 30분)으로 짜여졌다.

22일 일요일 ‘춤으로 하나 되는 시민’은 ▷네트워킹-자연을 벗 삼아 문화교류 워크숍(오후 3시~4시 - 출연진) ▷한강에서 다 함께 라인댄스(오후 4시~5시) ▷젊은 댄서들의 혈전 춤 뽐내기(오후 5시~5시 30분) ▷K-Art 릴레이댄스(오후 5시 30분~6시) ▷폐막초청공연 춤으로 하나 된 마음(오후 6시 30분~7시 30분) ▷예빛 로맨틱 버스킹(오후 7시 30분~8시 30분)으로 구성된다.

폐막초청공연 단체는 김재승 마홀라 댄스컴퍼니, 와이즈 발레단, LDP(Laboratory Dance Project) 무용단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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