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인도 통상분쟁 기업설명회'…"대응역량 제고"

이승주 기자 2023. 10.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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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가 차세대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인도 시장 법무 환경에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업 설명회가 열렸다.

김세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고속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잠재적인 통상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법무적으로 유의미한 쟁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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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진출안·위기관리·법적쟁점 소개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최근 인도가 차세대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인도 시장 법무 환경에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업 설명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서울 버텍스코리아 버텍스홀에서 '통상분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인도 무역구제 대응전략과 직접투자를 통한 시장진출 방안 ▲위기관리와 분쟁해결 ▲인도 투자의 최신 법적 쟁점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세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고속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도의 정치·사회·문화적 특수성과 수입규제 조치 등 비관세 장벽이 우리 기업이 시장에 진출하는 어려움으로 작용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이런 시장 특성을 이해한 뒤 면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잠재적인 통상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법무적으로 유의미한 쟁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응안을 논의하는 기업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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