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오늘 더 좋은 상태” NC 페디, 준PO에서 볼 수 있을까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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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페디(30)는 NC 다이노스의 에이스다.
단순히 한 팀의 에이스를 넘어 올 시즌 30경기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ERA) 2.00, 209탈삼진을 기록한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다.
페디 다음으로 믿을 수 있는 선발 자원인 태너 털리가 19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14-9 승)에서 4이닝 5실점하고 물러나면서 에이스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됐다.
최소한 가을야구 3경기를 보장받은 만큼 페디의 복귀 시기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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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NC에 비상이 걸렸다. 6회말 고종욱의 타구에 오른 팔뚝을 맞은 것.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지만, 부상 부위가 투구를 하는 팔이라 그리 가볍게 볼 수 없다. NC가 페디의 복귀에 신중을 기하는 이유다.
페디가 선발로테이션에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상당하다. 페디 다음으로 믿을 수 있는 선발 자원인 태너 털리가 19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14-9 승)에서 4이닝 5실점하고 물러나면서 에이스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됐다. 다행스러운 점은 WC를 한 경기만에 마무리짓고 22일부터 시작하는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를 준비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최소한 가을야구 3경기를 보장받은 만큼 페디의 복귀 시기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아직 페디의 준PO 합류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애초 생각했던 것보다 비관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강인권 NC 감독은 “페디가 하루하루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다”며 “어제보다는 오늘이 좀 더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페디는 WC 결정전에 앞서 캐치볼을 소화했고, 경기 직후에는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다.
확실한 에이스는 단기전에서 시리즈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카드다. NC가 페디의 합류를 기다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일단 하루하루 지날수록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호재다. 강 감독은 “페디의 훈련 상태를 지켜보며 등판 시기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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