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전 KBL 총재 조명한 '농구인 김영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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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전 KBL 총재의 농구 인생을 조명한 '농구인 김영기'가 발간됐습니다.
농구 선수와 지도자, 방송해설가, 스포츠 행정가로서 두루 능력을 발휘한 김영기 전 총재에 대해 저자는 '미개발 시기 척박한 우리 스포츠 토양에서 스스로 싹을 틔워 국제적인 수준의 경기력을 확보한 김영기는 농구를 넘어 스포츠 부문에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한 중심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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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전 KBL 총재의 농구 인생을 조명한 '농구인 김영기'가 발간됐습니다.
허진석 한국체대 교수가 쓴 이 책은 1945년 광복 이후 우리나라 농구를 인물 중심으로 검토하며 남자농구 김영기, 여자농구 박신자를 역사적 인물로 지목했습니다.
농구 선수와 지도자, 방송해설가, 스포츠 행정가로서 두루 능력을 발휘한 김영기 전 총재에 대해 저자는 '미개발 시기 척박한 우리 스포츠 토양에서 스스로 싹을 틔워 국제적인 수준의 경기력을 확보한 김영기는 농구를 넘어 스포츠 부문에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한 중심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영기 전 총재는 농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1983년 대한체육회 부회장, 1984년 LA 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감독을 역임했고 2002년과 2014년 두 차례 KBL 총재를 맡았습니다.
(사진=글누림출판사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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