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라운지]‘우리가 그리는 미래’ 한일축제한마당, 22일 코엑스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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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축제한마당 2023 in Seoul'이 22일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한일축제한마당 실행위원회(위원장 손경식)가 밝혔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 주요 사업으로 시작돼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며 양국 최대 규모의 민간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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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 문화·꽃꽂이 등 각종 체험 이벤트도
‘한일축제한마당 2023 in Seoul’이 22일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한일축제한마당 실행위원회(위원장 손경식)가 밝혔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 주요 사업으로 시작돼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며 양국 최대 규모의 민간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제 19회를 맞는 올해 축제에서는 특히 한국과 일본의 전통탈춤 특별공연(한국 봉산 탈춤, 일본 이와사키 오니켄바이)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한국과 일본의 전통탈춤 무용극(한국 탈춤, 일본 후류오도리)이 동시에 등재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행사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에 관한 협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인정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행사의 오프닝 무대는 서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서울일본인학교의 합동공연으로 양국의 대표적인 동요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함께 부르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한 일본극단 시즈오카현사의 공연, 한일 힙합 공연, K-POP과 J-POP 공연 등이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일 전통의상 체험 부스’에서는 한복과 기모노 등을 직접 입어 보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한일 전통 놀이 체험 부스’와 일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일본 차 문화 체험’, ‘일본 꽃꽂이 체험’도 마련됐다.
한일 만화 특별전 부스에서는 40주년을 맞이한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의 전시 코너가 마련됐고,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인 가와모리 쇼지 감독을 초대해 사인회를 진행한다.
서영아 기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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