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상징 로컬디자인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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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주민·대학교·디자인 전문기관과 협업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내 다문화를 상징하는 지역 고유 로컬디자인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시는 2025년까지 ▲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공공시설 리디자인 ▲ 다문화 상징 조형물·포토존 설치 ▲ 픽토그램을 활용한 굿즈 개발 ▲ 지역 다문화 축제와 연계한 국가별 페스티벌 디자인 배너 설치 등 다문화마을특구의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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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주민·대학교·디자인 전문기관과 협업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내 다문화를 상징하는 지역 고유 로컬디자인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 중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받은 5억원의 국비와 시비 5억원으로 추진한다.
앞으로 시는 2025년까지 ▲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공공시설 리디자인 ▲ 다문화 상징 조형물·포토존 설치 ▲ 픽토그램을 활용한 굿즈 개발 ▲ 지역 다문화 축제와 연계한 국가별 페스티벌 디자인 배너 설치 등 다문화마을특구의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다문화마을특구에 추진 예정인 원곡동 주차장 고도화사업과 청년 스트리트몰 조성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문화마을특구만의 특색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화해 관광명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2009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최초 지정된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외국인 커뮤니티 거점지역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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