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조선의 들소', 미디어아트로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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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중섭의 작품들이 박물관에서 벗어나 서귀포관광극장 벽면에 미디어아트로 재현된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서귀포 관광극장 외벽에 7분 가량의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이중섭의 작품 총 38개를 공연한다.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야외 공연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 공연 시간 내에는 연중 관람할 수 있다.
무대가 되는 서귀포관광극장은 1963년 10월 서귀포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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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작품 미디어파사드 공연
화가 이중섭의 작품들이 박물관에서 벗어나 서귀포관광극장 벽면에 미디어아트로 재현된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서귀포 관광극장 외벽에 7분 가량의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이중섭의 작품 총 38개를 공연한다. 1장 '조선의 들소', 2장 '가족', 3장 '환상', 4장 '마지막 여정', 5장 '유산'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토리와 내레이션을 통해 그의 작품과 굴곡진 인생을 이해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하계 기간(4~9월)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며, 동계 기간(10~3월)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다.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야외 공연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 공연 시간 내에는 연중 관람할 수 있다. 무대가 되는 서귀포관광극장은 1963년 10월 서귀포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했다. 화재로 지붕이 소실되면서 지금은 노천극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서귀포의 문화예술의 상징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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